山史현대시 100년관은 현대시 평론가인 김재홍 교수가 고향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 모은 시 관련 자료를 백석대학교에 기증함으로써 2013년 11월 8일 설립된 현대시 종합 문학관이다. 한국 현대시 태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희귀 시집ㆍ원로 및 중진 시인들의 초상 시화, 주요 화가들이 그린 시화, 대표 시인들의 육필 병풍과 육필 액자ㆍ족자 등을 주제별로 1관에서부터 4관까지 전시하였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곳 한국 현대시 100년의 자료가 모여 있는 이곳에서 역사의 굴곡을 견디며 우리 말을 갈고 닦은 시인들의 영혼을 만나고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