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피하고 싶다면?
전기요금 줄이는 Tip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녹녹(knock-knock) 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6월에 들어서며 슬슬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에어컨은 켜고 싶은데,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되지는 않으신가요?
특히 기숙사, 원룸, 자취방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여름철은
체력뿐만 아니라 전기요금이라는 금전적 부담도 함께 따라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기요금을 줄이는 팁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백석인 여러분들이 에어컨을 너무 아껴 쓰다가 더위에 지치는 일 없이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에어컨 틀고싶지만, 요금이 너무 무서워요!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 꿀팁을 소개합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지고 습해져서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각종 냉방기기의 사용이 늘어나곤 합니다.
이로 인해 생활비가 눈에 띄게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덥고 습한 여름을 참으며 보내기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백녹담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어컨은 오래, 약하게
제습 모드 + 약풍 + 26~28도
덥다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금방 끄려고 하는 방법은
사실 전기요금 아끼는 데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거 아셨나요?
에어컨은 전원을 켜고 초기 구동할 때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그래서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다, 적정 온도(26~28도)로 맞춰놓고
약풍이나 제습 모드로 지속 운전하는 편이 훨씬 절약됩니다.
특히 요즘 에어컨 대부분은 '인버터 방식'이라 온도가 유지되면
자동으로 전력 소모가 줄어드는 구조라 지속 운전이 효율적입니다.
제습 모드 + 약풍 + 26~28도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특히 제습 모드는 체감온도를 낮추면서도 전력 소비는 줄일 수 있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데 좋습니다.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오히려 요금이 상승합니다.
문을 닫고 사용하면 냉기 손실이 최소화되니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풍지,
겨울에만 쓰는 게 아니다!
“문풍지는 겨울에 쓰는 거 아냐?”
많은 사람이 문풍지는 겨울에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여름에도 문풍지는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실내에서 냉방으로 시원해진 공기는 창문과 문의 틈으로 빠져나가고
뜨거운 외부 공기가 같은 틈을 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문풍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문풍지가 문틈으로 들어오는 더운 공기를 차단시켜주고 에어컨 바람이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냉방이 유지되는 실내의 공기 손실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에어컨 가동 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 저렴한 비용 대비 절감 효과가 큰 방법이라 추천드립니다!
콘센트만 뽑아도 절약된다!
대기전력 차단하기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러그가 꽂혀 있는 것만으로도 전기는 소비됩니다.
이것을 ‘대기전력’이라고 합니다.
‘대기전력’은 전자기기가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비하는 양을 말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충전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TV, 노트북 어댑터 등은 무심코 꽂아두기만 해도 전력 누수가 발생합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가정에서 소비되는 전력 중 10% 이상이 대기전력이라 합니다.
그래서 전기요금 아끼는 핵심 습관은 바로 자기 전, 외출 전에 멀티탭
스위치를 꺼두고, 사용 안 하는 가전기기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입니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 플러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작은 습관 하나가 한 달 전기요금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선풍기와 에어컨
함께 사용하기!
많은 학생들이 전기요금 아끼려면 선풍기만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선풍기 + 에어컨’ 병행 사용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선풍기를 병행 사용하면 실내 냉방 효율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병행하여 사용하면 에어컨은 차가운 바람을 아래쪽으로 내보내고,
선풍기는 그 공기를 방 안 전체로 빠르게 순환시켜줘서 설정 온도는 낮추지 않고도 체감 온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더 시원하고, 에어컨 전력 사용량은 줄어들고, 전기요금도 절약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선풍기는 하루 종일 켜도 전기요금이 100원 이하일 정도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적극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냉방 필수 앱 활용하기
'스마트한전'
냉방 필수 앱을 활용하는 것도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냉방 필수 앱인 ‘스마트한전’ 앱은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로,
전기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누진세 구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지서 예측 기능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앱을 통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앱을 사용해서 더 똑똑하게 전기요금을 줄여보세요!
피크타임(14시~17시)
가능한 피하자!
전기요금이 실제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국가 전체의 전기 소비량이 몰리는 시간대는 '전력 피크타임'으로 전력난과 정전 위험이 높습니다.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시간대에는 전력망 과부하를 막기 위해 일부 요금제에서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보통 여름철 피크타임은 오후 2시~5시이기 때문에 이 시간엔 에어컨을 포함한 각종 가전 사용을 잠시 줄이고,
청소기, 세탁기, 헤어드라이기 같은 고출력 기기 사용은 저녁 이후로 미루는 게 좋습니다.
이건 단순히 개인의 전기요금 절약 차원을 넘어서 전력 수급 안정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룰 수 있어 작지만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다가오는 폭염,
건강 조심하세요!
덥다고 에어컨만 틀다 보면 전기요금이 무섭고, 전기요금 아끼려다 보면 더위에 지쳐 생활 리듬이 무너지는 여름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전기요금 줄이는 팁만 잘 실천하면 더위를 이겨낼 수 있고 전기요금 부담도 사라질 것입니다.
똑똑한 습관이 전기요금을 아끼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무조건 아끼기보단 똑똑하게 쓰면 지갑도 시원해지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단지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닌, 지구를 위한 실천이기도 합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올바른 전력 사용 습관을 갖는다면 장기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작은 실천이 큰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백석대 학생들이 환경도 보호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응원합니다!
백녹담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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