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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공 지식 외에도 실무 능력과 자격증과 같은 객관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학은 학업 부담이 비교적 적고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기로, 자격증 취득에 매우 적합한 시기입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대학생이 방학 기간 동안 비교적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실무성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격증에 대해 소개 할 예정입니다.
먼저 자격증을 방학 때 취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자격증은 취업 시장에서 지원자의 실무 능력과 전공 지식의 깊이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컴퓨터활용능력, 회계, 어학, 한국사 등 기업이 선호하는 자격증은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최소 요건으로 설정되기도 합니다. 즉 자격증은 단순히 '스펙'을 넘어, 지원자의 기본 업무 역량을 입증하는 도구로 작용하며, 같은 조건의 경쟁자보다 한 발 앞설 수 있게 합니다. 두번째 이유로 자격증은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유도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며 체계적인 자기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고,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 목표 지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더불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 습득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세번째 이유는 많은 기업이나 기관은 인턴 선발 시 자격증 보유 여부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이유는 졸업 이후에는 본격적인 취업 준비, 인턴 활동, 사회 생활로 인해 자격증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직장에 입사한 이후에는 야근이나 업무 피로 등으로 인해 학습 지속이 쉽지 않는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과 에너지가 자유로운 대학생 시절, 특히 방학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이 효율성과 성공률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드릴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은 사무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대중적인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주로 엑셀과 액세스를 중심으로 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활용 능력을 평가하며, 실제 기업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증명할 수 있어 공공기관과 대기업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은 상시로 시행되며, CBT(Computer Based Test)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2~4주의 학습 시간이 소요되며,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한 실습 위주의 공부가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는 MOS (Microsoft Office Specialist)입니다. MOS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Office 제품군의 활용 능력을 증명합니다. 난이도는 비교적 낮고, 실무와 직결되기 때문에 비전공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상시 시행되며, 자격증 취득 후 해외 인턴십이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과목당 12주 집중 학습이 일반적이며 실습 환경을 구축해 프로그램 기능을 직접 익히는 방식이 추천됩니다.
세 번째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무원 시험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필수적이거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주로 1급~3급이 취업용으로 활용되며, 역사 교육 전공자는 물론 인문계 학생들에게 유용합니다. 2025년에는 연간 약 6회 시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험 구성은 객관식입니다. 시험일 2개월 전부터 꾸준히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며 집중 공부를 한다면 2-3주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토익입니다. TOEIC은 영어 듣기와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영어 시험으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신입 채용 시 필수 스펙으로 간주됩니다. 특히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지원자에게는 고득점이 요구되며 시험은 매월 평균 2회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토익스피킹 또한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보완 시험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영어 실력에 따라 소요 시간은 상이하나, 보통 1~2개월 집중 학습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인 그래픽기술자격증 입니다.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는 Photoshop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그래픽 디자인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입니다. 실무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디자인, 웹디자인, 마케팅 디자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시험 형식은 실기 100%로 포토샵 기반의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험 일정은 월 1회 정기 시행 (2025년 기준 연 10~11회 예상) 예정입니다.
마지막은 전산회계 자격증입니다. 전산회계 자격증은 회계 기초 지식과 전산 회계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회계, 세무, 경영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상경계 이외의 학생들도 실무에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며, 상시로 시험이 시행됩니다. 2급은 입문자 수준이며, 1급은 기업 실무 수준으로 난이도가 더 높다. 각각 3~6주의 학습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학 기간은 대학생이 본인의 진로를 준비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룬 컴퓨터활용능력 2급, MOS, 한국사능력검정시험, TOEIC,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전산회계 1급 및 2급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취득 가능하면서도 취업 시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여주는 자격증입니다. 자격증을 선택할 때에는 단순히 스펙의 개수가 아니라 진로와의 관련성, 실무 활용도, 취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명확한 계획 수립과 꾸준한 학습이 필수적이고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향후 진로 설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녹담의 다양한 활동은 위 SNS들에서 확인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백녹담은 더 많은 기사들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