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도서 추천 시/에세이편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속 이야기를 두드리는(knock) 학생 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이번 기사로는 베스트셀러 도서 추천 시/에세이 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날씨도 점차 쌀쌀해지며 가을이 오고 있는데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시 책을 읽어보려고 하실 것 같아 때에 맞춰 이러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먼저 독서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행위를 넘어, 우리의 삶과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을 쌓고,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축적해 온 역사, 과학, 철학,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도록 돕습니다. 또 정보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며, 복잡한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 잘 쓰인 문장을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만큼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독서는 무의식중에 논리적인 문장 구조와 풍부한 어휘를 흡수하게 합니다. 이는 곧 우리의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세련되게 만들며,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는 것은 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꼭 독서를 생활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중에서도 여러 서적들이 있지만 이번 기사로는 날씨처럼 풍부해진 감성을 더해 주는 에세이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럼 백녹담과 함께 알아볼까요?
호의에 대하여
첫 번쨰로 소개해드릴 도서는 현재 교보문고에서 시/에세이편에서 1등을 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호의에 대하여라는 도서로 저자는 문형배 작가입니다. 문형배 재판관은 2019년 4월 19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시작해 2025년 4월 18일 퇴임했다. 나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우는 건 어떤 의미인가, 다른 사람의 삶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사람과 사회는 바뀔 수 있는가. 자작나무에서 지리산으로, 도스토옙스키에서 몽테스키외로, 일상에서 재판까지. 호의는 사람을,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받은 것을 사회에 되돌려주라던 김장하 선생과의 추억, 법을 몰라 손해 보는 이들을 헤아리는 마음, ‘자살’을 시도했던 재소자가 ‘살자’는 다짐을 하게 만든 선물,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속절없이 흘리는 눈물, 그리고 건강한 법원과 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까지 30년 가까이 부단히 공부하고 성찰한 시간 속에서 그가 발견한 단어는 ‘호의’였다. 이 책은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애썼던 어느 판사의 기록이자 아름답고 평범한 사람을 향해 그가 걸어간 행적이다. 또한 재판관이 아닌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한국민으로서하는 고민이자 조금 더 나은 사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성찰한 기록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따뜻함을 회복하고 싶은 분, 일상의 작은 배려를 더 의미 있게 바라보고 싶은 분, 삶 속에서 ‘좋은 관계’의 힘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어른의 품위
다음으로는 어른의 품위입니다.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삶의 태도를 담은 도서로 저자는 최서영 작가입니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시/에세이 편에서 4위를 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순간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만끽할 것, 어디서나 새롭게 배울 점을 찾아낼 것,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낼 것, 안달복달하지 않고 하루에 할 일 한 가지만 해도 알차게 보냈다고 만족할 것, 이런 날들이 모여 어제보다 단단한 나를 만들고 품위를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 역시 내가 우선 나를 아끼고 품위 있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저자의 한결 더 성숙해진 시선을 따라가며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앞에, 불현듯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곤 한다. 말이 안 통하는 직장 선배, 지하철에서 갑자기 화내는 사람, 친구와 간 음식점의 빌런 그들은 어디에나 있고 방심한 순간에 튀어나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을 옳게 표현하고, 나를 혹사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친절한 너그러운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스스로를 사랑하면서도 주변을 넓게 포용하는 진짜 어른에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다음으로는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입니다. 저자는 태수작가 입니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현재 교보문고에서 3위를 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이 책은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살아가는 튼튼하고 단단한 태도에 대해 말한다. 시끌벅적 기쁜 일을 찾아다니기보다도, 울 일이 없고 별다른 나쁜 일이 없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랬을 때에야 진정한 행복이 우리 곁에 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는 내용을 담은 도서입니다. 작가는 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기에, 조용한 인생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작은일기
다음으로는 교보문고에서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일기’입니다.
이 책은 계엄과 탄핵, 슬픔과 분노, 다정함과 고마움, 따뜻한 빛처럼 위로가 되는 황정은의 작고 단단한 기록들을 담은 도서로 12월 3일, 갑작스레 발표된 계엄령. 그와 동시에 거리로 쏟아진 사람들의 분노와 외침 속에서 작가의 일기는 시작된다. 집회 현장의 매서운 추위와 고립감을 견디며, 불확실한 시간 속에서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작품을 쓰고 동거인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작성된 도서입니다. 이 책은 특정한 사건을 작가의 시각에서 다룬 인상적인 정치적 논평이기담긴 도서이기에 읽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도서입니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다음으로는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입니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저자는 이해인 작가입니다. 이 책은 이해인 작가가 직접 경험한 ‘다정함’의 진정성과 그 힘을 담은 책이다. 작가는 다정함이 단순한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고, 갈등을 해결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다정함을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 정의하며, 그것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신뢰를 구축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가는지를 설명한다. 작가는 다정함이 단순히 외적인 예의나 감정의 표현을 넘어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다정한 말 한마디’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큰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관계에서 더 가까운 사람을 만들고, 내가 원하는 바를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다정함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믿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믿음을 더욱 확고히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백녹담과 함께 베스트셀러 도서 에세이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을까요?
에세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가 필요할 때, 혹은 복잡한 고민에 대한 뜻밖의 해답을 찾고 싶을 때, 에세이만큼 도움이 되는 도서는 없을 겁니다. 에세이는 커다란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따뜻한 공감과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권의 책을 발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시선과 평온한 영감이 깃들게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책들과 함께하는 당신의 독서 여정이 행복하고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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