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입시 끝난 후 건강관리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수많은 꿈을 향해 밤낮없이 달려가는 모든 수험생분들께 진심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시기는 단순히 학업에 대한 열정만을 불태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귀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간혹 공부에 매진하느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기 쉽죠. 하지만 건강은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하고 든든한 동반자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건강한 몸과 마음이야말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며, 최종적으로 여러분이 꿈꾸는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필수적인 요소랍니다. 지금부터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좀 더 깊이 있는 건강 관리 비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 습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부에 쫓기다 보면 끼니를 거르거나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 고칼로리 배달 음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식습관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집중력 저하, 만성 피로, 소화 불량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뇌는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고루 포함된 식단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침 식사는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여 오전 시간 학습 능률을 높여주니, 아무리 바빠도 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뇌 기능 유지에도 필수적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은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일주기 리듬)을 안정시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숙면을 유도하며,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 효과적인 휴식
충분한 수면과 효과적인 휴식은 여러분의 학습을 돕는 최고의 전략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수험생에게 특히 더 와닿는 말이 아닐까요? 수면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을 넘어, 낮 동안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무작정 잠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 시간(대개 7~8시간)을 확보하고,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을 자제하여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며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가벼운 독서를 하는 등 자신만의 수면 의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습 중 짧더라도 중간중간 갖는 휴식은 두뇌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1시간 공부 후 10분 스트레칭, 창밖을 보며 심호흡하기,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 듣기 등 자신만의 짧은 휴식 루틴을 만들어 집중력을 리프레시하시길 바랍니다.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해소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유도하여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이는 데 탁월합니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짧은 산책이나 맨손 체조, 스트레칭, 가벼운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굳은 자세로 인해 생기는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니, 틈틈이 몸을 움직여주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공부 시작 전 15분, 혹은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의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체력을 향상시키고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는 지구력을 길러줄 것입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가나 필라테스 동작도 몸의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 관리와 올바른 자세
눈 건강 관리와 올바른 자세 유지는 학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오랜 시간 책을 보거나 전자기기 화면을 응시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눈의 피로가 극심할 수 있으며, 이는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50분 공부 후 10분 정도는 멀리 있는 사물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른바 '20-20-20 법칙'(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기)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명은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게 조절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적절한 거리(30~50cm)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는 목 디스크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호흡과 혈액 순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어깨를 뒤로 젖히며, 발바닥이 바닥에 완전히 닿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나 책상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
스트레스 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성공적인 수험 생활의 핵심입니다. 수험 생활은 예측 불가능한 압박과 경쟁 속에서 진행되기에, 스트레스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지 못하면 학업에 방해될 뿐만 아니라 불안감, 무기력함,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잠시 친구나 가족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명상을 하거나, 짧은 글쓰기나 일기 쓰기를 통해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묵묵히 나아가는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고 고단하겠지만, 여러분의 건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돌보고 아껴주는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미래의 자신에게 투자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끝까지 완주하여,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화이팅!

백녹담의 많은 활동
유튜브 – 백석대학교 입학 관리처
인스타그램 - @baekseok_univ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uipsi0800
카카오톡 –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