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33253
작성일
2023.01.30
수정일
2023.01.30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588

[예비 백석인/백석인들을 위한 Tip] 백석대학교 전공 소모임 소개 <간호학 전공 소모임 “선한이웃”>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오늘은 백석대학교 간호학 전공 소모임인 선한이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 전공 소모임인 선한이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소모임장을 맡고 있는 강혜림 학우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백녹담: 안녕하세요.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입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혜림 학우: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이며 선한이웃소모임 대표 강혜림입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혜림 학우: 먼저 저희 선한이웃동아리의 이름의 뜻은 지역사회 및 취약한 환경에 처하신 모든 지역주민 분들에게 이웃 사람 처럼 선한 마음으로 다가가자는 마음에 짓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는 일단 백석대학교 간호학과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소모임으로,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보건기관 연계를 통한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갈등 해소 및 접근성 확대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소외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심리안정도모활동 등을 통하여 의료 접근 취약 지역에 대한 불평등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에 어떤 계기로 가입하게 되셨나요?

 

강혜림 학: 동아리 가입경로에는 저희 동아리 안에서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간호학과 선배님의 추천으로 선한이웃 동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간호학과 동아리 소모임들이 많이 위축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 학우분들이라면 졸업요건으로 봉사 시간을 60시간 이상 채워야 하고, 취업에서도 봉사 시간이 한 스펙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봉사시간을 더 의미있고, 자소서에 더 녹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도중 선한이웃 선배님들의 열정과 리더십을 보고 저도 가입하게 됐습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강혜림 학우: 저희가 계획한 봉사활동 마지막 날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름방학동안 8시간씩, 10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활동을 마무리 하며 한 어르신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직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다시 꼭 찾아오겠다고 말씀 드리니까 그래 이제 더워지니까 집에서 푹쉬고,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 그때 꼭 다시 와야 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어르신들도 너무 고맙다, 자기 심심하니까 꼭 와줘야 한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받고 배운 것이 더 많은 것 같고 가끔은 너무 미숙한 제 자신이 죄송하기도 했는데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뵙다보니 얼굴도 외우고 대화도 많이 하게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백녹담: 20222학기에 진행했던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활동내용을 말씀해주세요!

 


강혜림 학: 20221년 내내 진행했던 ‘2022년 농촌재능나눔활동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사회봉사협의회를 주축으로 여러 협회들이 주최하는 대외활동으로, 전국의 30개 팀만을 선발하여 500만원의 활동지원금(년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을 동아리에 지급하여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의료봉사 동아리로서 의료 지원이 취약한 농촌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이미용, 농촌일손돕기 등 전국의 여러 대학교 동아리들이 지원합니다. 저희 선한이웃 동아리는 서류 제출과 면접을 통해 약 100여개의 팀중에서 뽑히게 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여름방학 때 동아리원 모두 약 80시간의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농촌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2번째 였는데요, 첫 번째 때는 장관상을 시상하였고 이번에는 활동부문에서 우수상을 협회측에서 시상해주셨습니다. 매년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있고, 상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간략한 세부 활동을 말씀드리자면, 미리 동아리원들과 회의를 통해 활동내용을 계획하고 예산액을 미리 설정하여 진행했습니다. 의료 교육, 의료 봉사, 심리안정도모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큰 카테고리 안에 대상자의 나이와 주위 환경을 고려하여 정기적인 V/S, BST측정을 통한 개인 건강카드 제작뿐만 아니라 심리안정도모활동 또한 의료적인 측면과 연관지어 치매예방활동, 구강교육,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였고, 무엇보다 구강교육과 물리치료는 백석대학교의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우분들과 협업하여 더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강혜림 학우: 키워드로 나타내자면 #봉사시간 #간호학과 스펙 쌓기 #인맥 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간호학과의 졸업 요건이 봉사시간 60시간인데 사실상 간호학과에서 3~4학년때는 취업준비, 자소서 준비, 면접 준비, 논문 준비뿐만 아니라 실습주로 인한 더블 수업, 방학에는 토익준비하느라 봉사시간을 채우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 1~2학년 때 채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간호학과 학우들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엇보다 그런 점을 생각하여 1~2학년 학우분들을 위주로 계획 및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기관에서 꾸준히,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계획한 활동이기 때문에 더 보람차고 의미있게 자소서에 녹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직접 팀을 이루고 활동하고 계획해야해서 대화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간호학과 선배, 동기, 후배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의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봉사 기관에 나가면 저희가 진행 주최자이고 수행자이기 때문에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고 1학년 학우분들 입장에서는 2학년 때 배울 기본간호 술기에 대하여 미리 배우고 현장에 나갈 수 있어서 후에 술기시험 때나 실습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학교에서는 거의 모형이나 옆에 친구한테밖에 안 해봤는데 직접 현장에 나가면서 여러 가지 CASE들을 만나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실습병원에서도 경험을 살려 자신감있게 실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백녹담: 2023년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의 활동계획은 무엇인가요?


강혜림 학우: 일단 중점적인 활동은 ‘2023 농촌재능나눔활동일 것 같습니다. 현재 협업하고 있는 마을 이장님께는 이미 컨펌 받은 상태이기때문에 협회측에서 승인만 해주시면 지난 계획을 보완 및 수정하여 활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가 많이 감소되고 있으니 지역사회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아동이나 다른 마을 기관에도 협업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지원부터 합격까지 어떤 과정이 있나요?

 

강혜림 학우: 개강 후에 모집요강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아직 2023 선한이웃 대표와 세부적인 일정을 정하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대략 1차 서류제출,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활동을 어떤 분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강혜림 학우: 간호학생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저 시간 채우기가 아닌 지역사회주민들과 대화하고 교감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간호란 그저 환자의 의료적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닌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 형태, 성격, 취향 등을 파악해보며 전인적인 간호를 함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봉사시간 채우는 그런 단편적인 것만 보고 들어오신다면 생각보다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굉장히 팀원 개개인적으로 시간투자가 많기 때문에 한번 제대로 활동 해보고싶은 열정 있으신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지원자들이 알면 도움될만한 면접 TIP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강혜림 학우: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그에 따른 시간투자 가능 여부일 것 같습니다. 봉사 장소가 거의 학교 근처이다보니 이런것도 고려해주시고 자신이 매주 참여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열정과 참여의사를 확실히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백녹담: 백석대학교 간호학전공 소모임 선한이웃을 한 문장이나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혜림 학우: 선한이웃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저 건강 체크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여러 활동들을 하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건강까지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것이 저희 소모임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백녹담: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과 예비 백석인들 혹은 백석인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강혜림 학우: 이 답변을 하기 2주전쯤에 모든 활동들이 종료되어 현재는 협회에서 관리했던 단톡방도 모두 나간 상태입니다. 인터뷰에 답을 하다보니 봉사했던 생각도 나고 소모임 학우분들도 생각이 났던 것 같습니다. 저번 여름방학때 활동을 하느라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방학이 지나가버렸는데 이번 겨울 방학에는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아마 저와 함께한 소모임 학우분들도 땡볕에서 고추 따느라, 잘 알지도 못하는 BST 측정한다고 자기 손가락에 테스트 해보느라, 아침 9시까지 나와야해서 부은 눈 비비면서도 웃으면서 주민분들과 대화하느라 정말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학우분들뿐만 아니라 각자의 전공에서 빛을 발하고 계신 우리 백석대학교 모든 학우분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자는 것이 저의 좌우명인데요. 정말 이번 2022년도는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을 만나 저도 동기부여가 되는 한 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을 원하는 예비백석인분들

및 간호학전공 백석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간호학 전공 소모임인 선한이웃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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