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4.18
작성자
조성민
조회수
9

[2023 컴퓨터공학부] 졸업생 진로·취업 성공체험수기

■ 소속: 컴퓨터공학부 멀티미디어학과
■ 이름: 4학년 최○○
■ 희망직무/기업: 개발자/쇼핑몰 회사(크림, 화해)
■ 후기 제목: 길 잃은 어린양 같은 저에게 목자가 되어 준 취업진로지원처

백석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멀티미디어학과에 재학 중인 최○○입니다.

저는 전공 수업 중 C언어 수업에서 학교 주변의 맛집의 정보를 알려주는 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저는 이후 이 전공을 살려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취업진로지원처의 프로그램이 너무나 필요했습니다.

2020 코로나가 한창인 시기 새내기였던 저는 대학교에 한번 제대로 와보지 못하고 2년을 보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선배, 후배 하는 없는 저는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취업진로지원처 취업 캠프는 저에게 한줄기 희망이었습니다. 취업을 앞 둔 저에게는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 준비는 너무 멀고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취업진로지원처에서 취업 준비, 자기소개서 준비와 면접 준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과 1박 2일 동안 취업을 준비하는 캠프를 운영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신청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2023년 11월 3일-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취업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라도 더 얻어 가겠다는 마음으로 취업캠프를 참여하였습니다.

취업캠프를 통해 저는 자기소개서를 처음부터 다시 써 보고 면접을 준비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취업캠프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알려 주셨습니다. 그건 바로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내가 어떤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지, 나아가 어떤 가치관을 가진 회사와 함께 할 것인지 천천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취업 캠프를 시작하기 전 무작정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취업캠프는 급하지 말라고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취업캠프의 활동에 따라 먼저 나를 알고 나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방향성을 잡아갔습니다.



그 결과 저는 처음 제가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를 다시 떠올리면서 방향성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내가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내가 만든 앱이나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였습니다. 그때의 마음으로 저는 어떤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가치관과 성격이 맞는 회사는 쇼핑몰 회사였습니다. 핸드폰이나 PC로 제품을 제공해 주는 쇼핑몰 회사에 취직을 해서 사람들에게 원하는 물품을 사고파는 쇼핑몰을 만드는 개발자가 되기로 목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공학부 취업진로지원처 취업지원관님과 컴퓨터공학부 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서로는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소개하면서 과연 이 직업이 나와 잘 맞을지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업지원관님은 서로가 준비하고 있는 것, 경험 등을 이야기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알지 못했던 장점을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지원관님께서 취업의 무기를 만들어 주시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같은 컴퓨터공학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지원관님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게 된 저는 저만의 무기를 담은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었습니다.



취업 캠프의 강사님과 취업지원관님은 저의 능력을 알아주시고 끌어올려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깨닫게 된 것은 ‘내가 너무 겁을 먹고 있었구나’라는 걸 알았습니다. 취업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저는 취업은 무작정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지원관님과 같은 학부 동기들과 이야기 하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취업진로지원처는 저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준 것 같습니다. 취업에 대해 혼자 고민만 하던 저에게 이제는 취업진로지원처라는 상담소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합니다. 취업진로지원처를 생각보다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취업진로지원처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홍보가 되어 학생들이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 캠프를 다녀온 후 저는 차근차근 취업 공고를 찾아보면서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어딘지, 그리고 그 회사와 나와의 가치관이 맞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인턴십이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대외 활동을 찾아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이라면 용기도 못 내볼 것들이었지만 취업진로지원처의 도움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고 하나씩 지원서를 작성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코드 클럽위원회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크래치 교육봉사를 하며 아이들에게 스크래치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 코딩 부트 캠프를 신청하여 개인적인 학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래 기업에 취직할 때 사용 될 GitHub 포트폴리오 작성을 하며 취업 준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의 미래에 첫 발이 되어준 취업진로지원처가 길 잃은 어린양 같은 저에게는 목자와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취업진로지원처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취업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취업진로지원처의 지원을 받으며 저의 꿈을 꿀 계획입니다. 저의 길이 되어준 취업진로지원처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