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엔더런대학에서 엔더런대, 프랑스 에꼴 뒤카스 마닐라 요리학교와 3개 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백석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신설한 외식조리학과의 교육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 및 교수 교류, 단기 어학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 단기 자격증 과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글로벌 산학협력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강인한 백석대 교목부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석대가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