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백석대학교와 서천교육지원청,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재)서천문화관광재단,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주민자치회, 장항읍발전협의회, 장항읍주민자치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발전 및 혁신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지역혁신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이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의 핵심 인적·물적 자원이 집약된 대학이 협력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체계를 의미한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하여 대학 지원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고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 한해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부는 2023년 2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하고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과 소통하며 2025년 이 사업의 전국 시행을 준비해왔다.

충청남도는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 학과 운영을 대표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취업 조장형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협약서에는 각 기관은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다음 사항에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 RISE 사업의 추진 △지역혁신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기획·홍보·운영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참여 △ 지역정주 및 관계인구 증진을 위한 사업기획·운영 협조 △충남RISE 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공동노력 △ 기타 각 기관의 목적사업 분야에서 필요한 협력사항 등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충남RISE 사업기간 동안 유휴공간(새마을금고 장항읍 장서로 39-1)을 무상 제공함

이번 협약 체결에 실무자로 일해온 장항읍주민자치회 김만석 부이사장은 31일 충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월말이나 5월 초에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