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10.31
작성자
백석ABA센터
조회수
9

월요사회성 프로그램 이야기


어느새 월요사회성 프로그램이 10회기를 맞이했어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아이들의 성장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면 그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날들을 함께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월요일마다 사회성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센터에 들어올 때부터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요. 문을 열자마자 “숨바꼭질하자!”고 외치는 친구도 있고, 갑자기 “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 하며 선생님께 도전장을 내미는 친구도 있답니다.


오늘 동화 시간에는 다람쥐 이야기를 들었어요. 도토리를 모으고, 족제비를 피해 도망다니며, 겨울잠을 자는 다람쥐의 이야기에 우리 친구들은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어요. 그 모습에 선생님도 덩달아 신이 나셨답니다. 선생님이 읽어 주는 동화책 매일 매일 듣고 싶지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숨바꼭질 시간!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들뜬 마음에 처음엔 소리가 조금 커졌지만, 선생님의 “쉿~” 한마디에 이내 조용히 숨는 친구들!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찾았다!”라는 외침이 울리자 함성이 터지고, 아이들은 선생님이 따라올 틈도 없이 이리저리 달아나며 즐거워했답니다.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즐겁게 뛰어논 우리 친구들!

이렇게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월요사회성 프로그램에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길 바라며, 백석ABA센터는 언제나 활짝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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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ABA센터 2025-10-23 16:0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