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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0.13
- 작성자
- 백석ABA센터
- 조회수
- 26
금요 사회성 프로그램 이야기
금요 사회성 프로그램 이야기
긴 연휴가 지나고 오랜만에 다시 만난 금요 사회성 친구들!
처음에는 살짝 어색하고 몸이 덜 풀린 듯했지만, 함께 “안녕 안녕 친구야! 안녕 안녕 선생님! 우리 모두 만나 반갑습니다” 노래하며 인사를 나누자 금세 환한 웃음이 피어났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다시 이야기하고 장난을 치며 분위기가 따뜻하게 풀렸답니다.
오늘의 활동은 모두가 기다리던 ‘브라우니 만들기’였어요🍫 재료를 한가지씩 넣고 섞는 과정에서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고, 친구가 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연습을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눈을 반짝이며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이 참 예뻤답니다. 순서를 지키며 하나씩 재료를 넣고, 섞고, 구워지는 동안 달콤한 냄새가 센터 안을 가득 채웠어요.
완성된 브라우니를 나눠 먹을 때는 자기가 만든 브라우니라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어떤 친구는 그릇의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으며 너무 행복해 했어요.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기다림과 배려, 그리고 협동의 즐거움을 배웠어요.
오늘 금요 사회성 시간은 단순한 요리활동이 아니라, 함께하는 기쁨과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자라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백석ABA센터의 사회성 프로그램 시간에는 달콤한 브라우니 향처럼, 우리 친구들의 마음도 한층 더 따뜻해진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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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사회성 프로그램 이야기백석ABA센터 2025-09-25 16:08: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