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사회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들의 친밀감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어요.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활동할 것을 기대하며 활짝 웃는 얼굴로 센터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답니다. 오늘은 한 친구가 다소 표정이 안 좋아 보였는데, “차 안에서 자다가 와서 그래요,”라고 선생님이 오해하지 않도록 스스로 표현해 주었어요.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어요.
오늘 활동에서는 특히 ‘경청하기’ 노래와 율동에 집중했어요. “경청이란 무엇일까요? 경청이란 두 귀는 쫑긋쫑긋, 고개는 끄덕끄덕, 말하는 사람의 눈을 보고 잘 듣는 것”이라는 노래를 친구들이 직접 따라하며 몸으로 표현했지요. 말하는 사람을 보며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모습이 얼마나 진지하면서도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월요사회성 프로그램은 매번 새로운 활동을 추가하기보다, 친구들이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반복하며 진행돼요. 하지만 늘 새롭고 즐겁게 참여하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선생님들도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되지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진짜 친구, ‘찐친’을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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