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구가 합류하면서 시작된 월요사회성 프로그램이 벌써 4회차를 맞이했어요. 처음에는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가 조금 어색했던 친구도 이제는 함께 몰려다니며 장난도 치고, 손도 잡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친구들과 질문하고 대답하기 연습을 이어갔어요. “이름이 뭐야?”, “몇 살이야?”, “기분이 어때?” 하고 물으면, 친구가 잘 듣고 답해주는 활동이지요. 어떤 친구는 질문뿐만 아니라 답까지 혼자 해버리기도 해서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답니다. 😊
또 이번에는 선생님이 특별히 ‘경청’을 알려주셨어요. 경청은 친구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뚫어지게 바라보면 오히려 친구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배웠지요. 노래 부르고 율동하며 즐겁게 배우는 경청 시간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가위바위보 놀이,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소개, 잡아라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웃음소리로 가득 찼던 월요사회성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사회성 프로그램 맛집으로 소문난 백석ABA센터! 함께 웃고, 배우고, 찐친 되는 경험을 하고 싶은 친구들은 언제든 환영합
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