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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6.20
- 작성자
- 백석ABA센터
- 조회수
- 50
행복한 이별
이별은 언제나 슬프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행복한 이별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것은 백석ABA에서 교육받은 친구가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어서 센터를 떠날 때에요. 씩씩하고 활기가 넘치는 우리 친구를 다시 보지 못한다는 건 잠시 슬펐지만, 어디를 가서든 또래 친구들과 잘 지낼 것이라는 기대가 더 커서 행복했어요.
처음 우리 친구를 만났을 때 생각이 나요. 선생님과 수업하는 시간 외에는 문밖에 나오지도 않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어려웠어요. 아무리 선생님이 즐거운 활동을 준비해도 기뻐하지 않고, 선생님을 편하게 대하지도 못해서 걱정했거든요.
우리 친구의 종결보고서를 준비하면서, 데이터로 남겨져 있는 우리 친구의 성장기를 보며 뿌듯해 하는 선생님의 미소가 그동안 애쓴 시간을 말해주는 듯해요. 또한 백석ABA센터를 믿고 오랜 시간 맡겨주신 부모님의 신뢰와 기도가 우리 친구의 성장을 더 빠른 시간에 이뤄지게 한 것 같아요.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우리 친구들을 떠나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해요. 이별이 언제나 슬프다는 공식을 깨고 행복한 이별을 준비하는 백석ABA는 오늘도 활기차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행복한 이별을 경험하고 싶은 친구는 언제든지 백석ABA센터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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